서울시는 추운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에는 대중교통 시설물의 안전 점검, 정류소 및 역사 시설의 개선, 그리고 강설 등 기상 특보 발효 시의 비상 수송 대책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서울시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1. 대응 전략: 안전 점검 및 시설 개선
서울시는 최근 급격한 온도 변화로 때 이른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을 위한 따뜻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겨울철 폭설·한파에도 시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2023년 겨울철 교통종합대책을 조속히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 대책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시행되며, 대중교통·따릉이 등 교통시설물 전반에 걸친 안전 점검, 정류소·역사 시설물 개선, 강설 등 기상 특보 발효 시 비상수송대책 가동 및 정보 안내까지 종합적인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2. 구체적 대응 방안: 동절기 대비 지하철·버스·택시부터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물까지 사전 집중 점검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서울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경전철, 남서울경전철(신림선 운영사)은 역사·차량·선로·차량기지 등 분야별로 동절기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0월부터 한파·폭설에 취약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중이다. 버스, 택시 차량 및 승차대, 교통안전시설물 등 기타 교통시설물도 모두 점검 계획에 따라 점검 중이며,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보완이 완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한다.
3. 시민 편의성 강화: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이 추위 걱정 없이 대기할 수 있도록 정류소·역사 시설물 개선
서울시는 겨울철, 환절기 버스 이용을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온열 의자를 관내 정류소에 지속 설치하고 있으며, 설치율을 지난 ’ 22년 51.9%에서 올해 연말까지 81.4%(3,433대)로 늘릴 계획이다. 지하철도 한파에 대비하여 올해 3호선 경복궁역 1·7번 출구에는 방풍 자동문을 설치하고, 7호선 뚝섬유원지역 승강장에는 상·하선 모두 고객대기실을 설치하였다.
4. 돌발 상황 대응: 강설 등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수송 가동, 기상정보·도로통제 실시간 안내
서울시는 강설 시 도로 혼잡 및 승용차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승객 증가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단계별로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시간 및 막차시간을 연장하여 운행한다. 또한 평소 폭설·결빙으로 버스 운행이 어려웠던 구간을 사전 선정하여 폭설 시 서울시·자치구·버스회사 간 비상연락망에 맞춰 신속 제설 조치하고, 버스회사들은 차고지 주변 도로부터 선제적으로 제설작업에 돌입하여 버스 운행 경로를 최대한 확보한다.
※ 참고 자료:
https://news.seoul.go.kr/traffic/?p=510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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