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 제도가 내년부터 크게 변화합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5년 일학습병행 특화대학(KAP) 모집 공고를 발표하며, 청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훈련시간 규제를 완화하고 비용 지원 방식을 간소화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대학과 기업의 자율성이 높아져 청년들이 보다 맞춤형 훈련을 통해 사회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 관련 기사 ※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3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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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7193
[WHAT]
내년부터 일학습병행 훈련시간 규제가 완화되고, 비용 지원 방식이 간소화됩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5년 일학습병행 특화대학(KAP) 모집 공고를 발표하며, 이 제도의 개편을 통해 대학에서의 일학습병행 훈련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개편은 청년층에게 더욱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캅(KAP: Korean Apprenticeship Program)’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어 한국형 도제제도의 의미를 강조할 것입니다.
노동부 보도 자료 파일 바로보기
[WHY]
일학습병행 제도는 한국형 도제제도로서 현장 실무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규제와 복잡한 비용 지원 방식은 대학과 기업이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 장애가 되어왔습니다. 따라서 이번 개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업 맞춤형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일학습병행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HOW]
2025년 KAP 모집 공고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 일학습병행 특화대학을 시범 선정하고, 이 대학에서 제도 개편 사항을 우선 적용할 계획입니다. 훈련 내용에서 대학의 일반 교과와 기업 특화 과정도 일학습병행 훈련으로 인정하여, 대학과 기업의 자율성을 강화할 것입니다. 훈련시간 규제는 현재의 6개월, 300시간 하한에서 보다 유연하게 변경되며, 이를 통해 훈련이 더욱 유연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미 수강한 대학 교과목은 이수한 것으로 인정되고,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 확대되어 실무 훈련이 강화됩니다. 비용 지원 방식도 단일화되어 기업과 학교에 지원되는 지원금 종류가 간소화되며, 1인당 총액 지원으로 대학과 기업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청년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재 양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일학습병행 특화대학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며, 청년들이 노동 시장에서 더욱 원활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이 제도가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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